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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문학 / 16,000원
저자 최원식 발행일 2012. 08. 31
역자 * 페이지수 280 쪽
사이즈 신국판 변형 ISBN 978-89-8410-447-1 94300
마일리지 800 점 수량
 
  :: 목차

한국개념사총서 발간사
머리말

Part 1 문학으로 가는 길
1. 종언론 소동
2. 외계어의 습격
3. 문학과 혁명

Part 2 기원론의 이력
1. 기원론의 먼 근원
2. 기원론의 효시
3. 번역론의 문제
4. 별도의 기원론
5. 후속 기원론
6. 기원론 뒤집기?
7. 기원론 비판

Part 3 문학의 윤회
1. literature 이전의 문학
한자어 ‘文學’의 출현|궈샤오위의 3기론|저우쭤런의 순환론|공안파와 신문학·93|동성파와 신문학
2. literature 이후의 문학
서양의 literature|일본의 분가쿠(文學)|분가쿠의 이면|후스의 문학개량론|문학혁명론의 양면성

Part 4 조선의 신문학론
1. 논의의 발단
애국계몽기의 국민주의|국민과 문학 사이:이보경의 「문학의 가치」|독자가 본 문학:최두선의 「문학의 의의에 관하여」|인생의 예술화:김억의 「예술적 생활」
2. 신문학의 제창
자율적 타율론:안확의 「조선의 문학」|국민문학사론|신문학의 주체성|춘원의 물음:「문학이란 하오」|원본비판|춘원과 쇼요|쾌락과 교훈|신문학의 정치성과 탈정치성|문학혁명론의 파장
3. 신문학의 분기
3·1운동과 신문학운동|자율에서 타율로:팔봉 김기진|아나키스트의 눈:단재 신채호|중도의 길:빙허 현진건

Part 5 문학의 운명
1. 과도기의 문학
2. 젊은 소설의 발생학
3. 인공서사의 함의
4. 문학 이후의 문학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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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한국개념사 연구는 인문·사회과학의
모든 분야에 걸쳐 ‘전체의 역사’를 시도하는
지적 작업이다!

‘문학’이라는 말의 고고학을 추적하는 일련의 논의들을 자율성/타율성을 열쇳말로 다시 독해하면서, 자율성/타율성도 대체로 이념태에 가깝다는 점을 절감하게 되었다. 물론 그 상상을 끝까지 추구한 경우가 없지 않지만, 특히 식민지 조선 및 분단 한국에서는 그 ‘장소의 혼’에 씌여 대개 자율적 타율론이라는 현실태로 수렴되게 마련이었던 것이다. 그 귀결이 3·1운동을 모태로 태어난 조선 근대문학이라는 집이다. 그 정립 과정을 추적하는 한편, 지금의 문학과 연결하는 작업을 회피할 수 없었다. 요즘 문학의 현장을 실상에서 엿보고자 한 바는 종언론을 비롯한 온갖 종류의 해체론 바깥을 사유하려는 소망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젊은 문학과 화해하려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무언가 희미하나마 빛을 본 듯도 싶다. 껍데기 속은 같다. 자기를 구원하려는 간난한 탐색이 타자에게도 지극한 위로가 되는 문학, 요컨대 자율적 타율론으로 수렴되는 그 어두운 살아 있음을 감히 문학의 본질이라고 방언하고 싶은 심정이다.


  :: 저자소개

최원식
1949년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해조 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 부문에 입선하여 평론가로 등단했다. 계명대·영남대 국문학과 교수, 창작과비평사 편집주간, 한국동북아지식연대 NAIS Korea 공동대표,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등을 지냈다. 2001년 「문학의 귀환」으로 제9회 대산문학상 평론 부문과 제6회 시와시학상 평론상을, 2010년 『제국 이후의 동아시아』로 제2회 임화문학예술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인하대학교 인문학부 교수, 세교연구소 이사장, 서남포럼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5년 출간한 『동아시아, 문제와 시각』을 시작으로 2011년 출간한 『키워드로 읽는 동아시아』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에 대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모색하면서 ‘동아시아론’을 15여 년간 제시해 오고 있다. 저서로는 『민족문학의 논리』·『생산적 대화를 위하여』·『문학의 귀환』·『제국 이후의 동아시아』 등이 있으며, 일역서 『한국의 민족문학론韓國の民族文學論』과 『동아시아문학공간의 창조東アジア文學空間の創造』, 중역본 『문학의 귀환文學的回歸』 등이 있다.

   :: 독자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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