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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바람 불다 / 6,800원
저자 호리 다쓰오 발행일 2009. 2. 27
역자 오경환 페이지수 168 쪽
사이즈 4*6판 ISBN 978-89-8410-348-1
마일리지 340 점 수량
 
  :: 목차

바람 불다 7

바람 불다 9
- 서곡 9. 봄 16, 바람 불다 31
겨울 74
죽음의 계고 아래에서 100

밀짚모자 123

작가 연보 160
옮긴이의 말 163

 


  :: 책소개


호리 다쓰오(堀辰雄, 1904~1953)는 쇼와 초기, 전쟁이라는 불안한 시대에 활동한 시인이자 소설가이다. 1921년 고등학교 진학 후부터 문학에 뜻을 둔 이 문학청년은 투르게네프, 하우프트만, 슈니츨러의 작품을 읽기 시작하여 점차로 프랑스 상징파 시인과 쇼펜하우어 및 니체 철학서를 탐독한다. 이때 무로우 사이세이(室生犀星: 시인, 소설가), 아쿠타카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 소설가)를 후원자로 얻게 되어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즈음 1923년에 발생한 간토대지진으로 어머니를 잃게 되고, 이는 「밀짚모자」라는 작품의 모티프가 되었다.
「바람 불다」는 1934년 약혼녀인 야노 아야코의 죽음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1930년 7월 그는 두 해 전 여름 가루이자와에서 알게 되어 한 해 전 여름 끝 무렵에 폐결핵을 앓고 있는 약혼녀 아야코를 돌보기 위해 자신이 예전에 지낸 적이 있는 나가노현의 후지미 고원 요양소로 함께 간다. 그러나 그의 지극한 간병에도 불구하고 보람도 없이 그녀는 12월에 짧은 생을 마친다.
이 작품 도입부에 인용하고 있는 “바람이 분다. 이제 살아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는 폴 발레리의 「해변의 묘지」 시의 일부이다. 이 시는 고대 그리스 시인 핀타로스의 시 중 “영원한 생명을 바라지 말라. 나의 영혼아/ 그대 가능한 세계를 탕진하라”라는 시구를 인용한 것으로 이 작품 「바람 불다」의 주제를 잘 함축하고 있다.


  :: 저자소개

호리 다쓰오(堀辰雄)

1904년 도쿄(東京)에서 출생.
1921년 제일고등학교(第一高等學校) 입학. 이때부터 문학에 눈을 돌려 투르게네프, 하우프트만, 슈니츨러를 읽기 시작하다. 그 후 점차로 프랑스 상징파 시인과 쇼펜하우어 및 니체의 철학서를 탐독.
1925년 도쿄제국대학(東京帝國大學) 국문과 입학.
1927년 「루벤스의 위화(僞畵)」의 집필을 시작하다.
1929년 도쿄제국대학 졸업.
「서툰 천사(天使)」를 발표하다. 번역 시집 『콕토抄』를 간행.
1930년 「성가족(聖家族)」 발표.
1932년 「밀짚모자」 집필. 「프루스트 잡언(雜言)」 등을 발표.
1935년 「바람 불다」의 주인공 야노 아야코(矢野綾子)가 사망.
1938년 「바람 불다」 완결. 가토 다에코(加藤多惠子)와 결혼.
1941년 「나오코(菜穗子)」 「광야(曠野)」 등의 작품을 집필.
1943년 「야마토지(大和路)·시나노지(信濃路)」를 집필.
1946년 「두이노의 비가(悲歌)」를 비롯한 릴케론을 집필.
1953년 폐결핵으로 작고.

  :: 역자소개

오경환

1980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1987년 일본 고베대학 박사과정 수료.
현재 부산대학교 인문대학 일어일문학과 교수.
주요 논문으로는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의 작품론 다수와 ≪일본비평사연구≫(I~IX) 외에 나카지마 아쓰시(中島) 및 요시모토 다카아키(吉本隆明) 작품론 등이 있다.

   :: 독자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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