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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문화 / 30,000원
저자 김현주 발행일 2019. 12. 30
역자 * 페이지수 524 쪽
사이즈 신국판 양장 ISBN 9788984104983
마일리지 1500 점 수량
 
  :: 목차

<한국개념사총서> 발간사·5
들어가는 글·12
서론 : 평범하지만 의미층이 두터운 단어, 문화·15

Part 1 유럽의 culture/Kultur, 동아시아의 文化
1.유럽에서 culture/Kultur의 의미지형과 변동·45
culture/Kultur의 어원과 18세기의 계몽주의적 의미망·45 | 19세기에서 제1차 세계대전까지 culture/Kultur의 의미변화·49 |
근대성에 대한 복합적이고 양면적인 대응으로서의 culture/Kultur·58
2.동아시아에서 文化의 의미지형과 변동·61
文化의 고전적 의미장·62 |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일본과 중국에서 文化 개념의 다층화·66 |
다이쇼기 이후 일본의 분카文化·78 | 중화민국 시대 및 5·4운동기의 원화·93 |
근대 동아시아에서 文化 개념 횡단의 조건과 계기·104

Part 2 19세기 말∼20세기 초 문화의 의미장
1.고전적 문화 개념의 전개와 변형·115
고전적 문화 개념의 전개·116 | 19세기 말~20세기 초 고전적 문화 개념의 계승과 변형·125
2.civilization, culture/Kultur의 번역어 문화의 수용·133
civilization의 번역어 문화의 등장과 확산·134 | culture/Kultur의 번역어 ‘문화’의 등장·146 |
대중적 담론에서 개화와 문명, 그리고 문화의 위상·159

Part 3 1910년대 문명론의 변형과 문화 이데올로기의 등장
1.식민지 문명론의 특징과 변형의 계기들·169
식민지의 문명론과 문명화 전략·171 | 산업주의 문명론·182 |
정신적 문명론과 학문, 예술, 종교, 도덕·189 | 문명적 교양론과 지식/취미의 구분·200
2.제도로서의 문화·212
정치·경제의 상대 개념으로서의 문화·213 | 비평비판이라는 신사상·221 | 문화의 하위 범주들·227
3.문화 이데올로기와 근대적 주체 구성·245
심미적 체험과 개인/사회·246 | 전후戰後 담론으로서의 탈식민주의적 문명주의와 동양/민족·254

Part 4 1920년대 문화 개념의 민주화, 정치화, 이데올로기화
1.포스트 3·1운동 담론으로서의 문화·267
문화의 시대·269 | 한·중 민족운동/사회운동의 접점으로서의 ‘문화(운동)’·278 |
일본의 개조론과 문화주의의 수용·288 | 문화 개념의 탈정치화 또는 사회혁명론과의 결별·292
2.문화론의 의미장과 갈래들·301
문명civilization에서 문화Kultur로의 전환·302 | 철학적 문화론의 의미장·311 |
문화학의 세 갈래·319
3.문화 담론의 지형도·326
식민 권력의 문화(정치)론·328 | 자유주의적 문화론 및 문화생활론·334 |
사회(개량)적 문화주의·345 | 미학적 문화주의와 민중예술론·351 |
민족문화론·365 | 문화 개념의 시간화, 민주화, 정치화, 이데올로기화·374
4.문화 비판 담론의 지형도·379
철학적 문화론과 마르크스주의 문화론의 접점·380 | 마르크스주의의 문화 이데올로기/제도 비판·384 |
급진주의의 문화 비판·394

Part 5 1930년대 이후 문화론의 요동
1.텍스트마이닝으로 본 󰡔삼천리󰡕의 문화·403
시사종합지 󰡔삼천리󰡕의 문화 담론·403 | 언어 통계적 분석을 위한 텍스트의 구성과 준비·406 |
문화 개념과 사회적·정치적 주체성 개념의 역동적 절합·410 |
제1기(1929∼1932):대중의 현실과 실천의 재현으로서의 문화·416 |
제2기(1933∼1937):민족적·보편적 교양의 영역으로서의 문화와 문학·학술·423 |
제3기(1938∼1941):국민문화와 예술·영화의 부상·435
2.1930년대 말 문화론의 전환·446
1930년대 중반 소설 속의 경쟁하는 문화 개념·447 |
1936∼1938년의문화주의적 전환과 교양주의·457 |
1939년 이후 탈근대적 문화-정치의 전망·464

결론 : 식민지의 문화론·478

참고문헌·493
찾아보기·508

 


  :: 책소개


한국에 한자어 ‘文化’가 등장한 것은 고려 시대인데, 조선 시대에 이르면 이미 그 단어는 왕과 사대부의 통치 이념을 표상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인이 사용하는 문화(文化)라는 말의 다양한 의미는 19세기 말 이후 일본이나 중국을 거쳐 들어오기 시작한 유럽의 culture/Kultur의 영향 속에서 형성되었다.
‘문화’는 20세기 초까지는 civilization/Zivilization의 번역어인 ‘문명’에 비해 영향력이 미약했지만, 1920년대 초에는 문명보다 강력한 사회적 공감력과 동원력을 가진 단어로 떠올랐다. 식민지 시기 서로 경쟁하던 다양한 정치적·사회적 집단은 문화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현실을 진단·평가하고 또 개혁의 방향을 표현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문화’를 culture의 동의어로 취급하게 되었을까? ‘문화’는 어떤 조건 속에서 보편적인 분석 범주로 성립되어 당연시되며 통용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19세기 말에서 식민지기를 거치는 동안 한국에서 ‘문화’가 걸어온 길을 추적하는 한편 학술과 언론, 교육, 그리고 일상적 담론에서 한국인이 ‘문화’라는 단어에 투사했던 복합적인 관심과 전망을 분석한다.


  :: 저자소개

김현주


한국근대문학을 전공했고 현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근대문학을 지식사, 담론사와 연계하여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 근대 산문의 계보학』(2004), 『이광수와 문화의 기획』(2005), 『사회의 발견:식민지기 ‘사회’에 대한 이론과 상상, 그리고 실천(1910~1925)』(2013) 등이 있다.

   :: 독자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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